페디그리(ペディグリー) - 딕 토고 ▶JAPAN

접수자 : 아사히 시오리


아, 은퇴를 예약했으니 은퇴할 때 쯤 GIF를 올려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제 블로그의 휴식기가 너무 길어서(..) 결국 때를 놓쳐버린 딕 토고의 셋업 무브입니다. 제일 중요합니다. '셋업 무브'라는 것은요. 아무래도 WWE에 익숙하신 분들은 HHH의 피니쉬 무브로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일본이나 북미의 인디 쪽에서는 이 기술을 피니쉬 무브 이전의 셋업 무브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편입니다. 물론 피니쉬 무브로도 많이 쓰기도 하지요.


이 사람이야 '마스터 오브 센턴'이라거나 '센턴의 장인' 등등의 별명이 있는 다이빙 센턴 마스터로 훌륭한 다이빙 센턴을 보유한 만큼 이 기술을 셋업 무브로 사용해도 위화감이 없죠. 물론 이것도 그 기술을 아는 사람들만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만;;; WWF에서 카이엔타이로 활동할 때도 아마 다이빙 센턴을 피니쉬로 사용했었죠?

이 기술도 강력하게 들어갑니다. 다이빙 센턴을 위해서 반바퀴 돌아주는 접수자의 센스.

그 결과물은 이렇습니다. 확실한 체공, 확실한 묵직함.

덧글

  • 공국진 2013/01/22 18:32 #

    토고는 은퇴 후에 프로레슬링과 상관 없는 생활을 할 예정이라던데... 실력을 생각하면 좀 아깝긴 해;;
  • 크르 2013/01/27 09:16 #

    뭐, 무엇을 하든 응원해야지요.
  • 우르 2013/01/23 16:26 #

    확실한 체공, 확실한 묵직함.. 최고!
  • 크르 2013/01/27 09:16 #

    때로는 단순한게 좋은 겁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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