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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렛츠리뷰

문외한이 듣는 일렉트로니카 - CLAZZIQUAI의 MUCHO BEAT

네, 저는 이쪽 음악에 대해선 문외한입니다. 일렉트로니카에 대해서요. 그냥 전자음이 나온다...정도로만 알고 있고, 리듬이나 그런 것에 그냥 흥겨워하며 듣는 매우 라이트한 리스너입니다. 사실, 이 앨범이 나오기 전인, 4집 MUCHO PUNK를 들은 것도 '마스크 레슬러가 표지에 있어!!'라는 매우 단순한 이유이기도 했구요.


뭐, 클래지콰이에 대해선, 그냥 제가 1학년일 때 우리 학교에 공연뛰러 왔다는 것 정도 밖에 모르기도 했지요. 학교가 워낙 작아서, 다른 곳에서 한탕 뛰고 떨이로 온 것이 티가 났지만, 하여간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가수들의 노래도 있었구나-라면서 집안 CD장을 뒤져보니 누님이 옛날에 생일선물로 받았던 1집이 있기도 해서 들었었지요. 그후에 듣지 않다가(길거리에서 틀어주는 Love mode는 꽤나 많이 들었습니다만) 4집도 생일 선물로 받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저는 클래지콰이의 앨범을 산 적은 없군요.[...]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지, 하여간 클래지콰이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 4.5집이라든지 하는 개념은 참 생소하더군요. 처음에 앨범을 받았을 때는 좀 벙쪘습니다. 아니, 신곡이 적고 대부분 리믹스야!!라고 하면서요. 이런 것에 익숙하신 분들이야 참여한 세션이 어떻고 이 음악이 어떤 맛을 내고 그런 것을 예상하겠습니다만, 저는 뭐 그런 것까지 파고들지 못하는 사람이라 처음엔 영 그랬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컴퓨터 CD 롬도 고장나서 간만에 CD 플레이어를 꺼내 듣게 되었지요.


처음에 저를 받아준 곡들은, 신곡 3곡이었습니다. 핑과 lalala, 그리고 집착. 4집을 들을 때와 익숙한 맛이 있는 노래들이었는데 참 편안하게 들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알렉스의 목소리와 뭔가 느낌이 있는 호란의 목소리- 그리고 흥겨운 리듬에 몸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워낙 글솜씨와 어휘력이 형편없어서 이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모로 참 아쉽네요.


리믹스 쪽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다른데- 저는 원곡을 들으면 그것을 변형한 것들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무언가 익숙하지 못한 것에는 적응할 시간이 확실히 필요한데, 이틀 정도 들으면서 생각해 본 결과 아직까진 좀 몸에 맞지 않는 듯한 옷을 입은 느낌입니다. 색다르게 편곡을 하고 느낌을 다르게 준 것 같긴 한데- 노래 자체가 4집에 들은 것이라 익숙하다고 해야 하나...무언가 내 안에서 예전 것들이 반복되고 또 그것들이 현재 듣는 것과 비교되면서 '그래도 비슷하네'라는 생각과 '다르니까 왠지 느낌이 그런데'라는 느낌이 반복되고 있어요. 이미 알고 있는 노래니까 '지루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저랑 remix는 좀 안 맞는다는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매우 편안합니다. 저런 느낌은 그냥 제가 이상한거고(...) 처음 듣는 앞의 세 곡은 참 좋았어요. 이 4.5집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 렛츠 리뷰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ps. 이 앨범에서 제일로 꼽는 곡은 lalala.

렛츠리뷰

by 크르 | 2009/12/25 22:13 | 휴게실 | 트랙백 | 덧글(8)

[렛츠리뷰] 블로그 히어로즈


으음, 책을 받고 읽은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좀처럼 쓸 시간이 안나서 이제서야 쓰게 되는군요.

학교 공강시간에 오늘 마무리해야지-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무려 이글루스 운영자분께서 친절히(....)

'렛츠리뷰 기간이 얼마 안 남았어염 뿌우>.<'라는 덧글...을 남겨주신 것은 아니고, 그냥 비슷한 뉘앙스의 덧글을 달아주셔서

한시간 가량 남은 공강 시간에 확실하게 마무리한다는 서론을 걸고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지요.


책의 내용구조는 상당히 단순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지요.

여기에서 작가가 한 일이라곤, 그저 인터뷰의 요약을 정리한 것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 책에서는 30인의 파워 블로거에 대한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그들이 평소 생각하던 블로그에 대한 생각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 또 여러가지 블로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블로그의 특성상, 여러가지로 의견이 상충하는 블로거도 있었지요.

하지만 역시 그들이 동일하게 주장하는 것은 블로그가 갖고 있는 자유로운 표현과 함께 열정을 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아마도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은 보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블로그를 잘 알리는 방법'과

'자신의 블로그를 체계적으로 잘 꾸리는 방법' 등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의 표지에서 강조하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성공 전략'에 대해선 확실하게 동의하고,

또 저같은 경우는 이 책에 나온 여러가지 방법을 도입해서 블로그 운영을 해 볼 생각입니다.

무언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블로그 생활에 보다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물론, 미국의 파워 블로거만을 선정해서 쓴 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황과 안 맞는 부분도 좀 있긴 합니다만,

이 책을 읽으신 분이 후회를 하는 일은 어지간해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있는 한국어판 특별 부록도 필견!!! 사실, 이쪽의 이야기가 앞에 나와있는 이야기보다 재미있엇다능.[..]


으으으음, 공강시간이 이제 얼마 안 남아서 대충 마무리해서 정말 죄송하군요.

그냥 즐겁게 블로깅 라이프를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보다 다른 활력소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렛츠리뷰

by 크르 | 2008/09/09 11:50 | 특수부 | 트랙백(1) | 덧글(10)

[렛츠리뷰] MGMT - Oracular Spectacular (2008)

*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음악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이점은 양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Sound of 2008" - BBC / "오늘의 아티스트" - Spin
"2008년에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탑 10"- Rolling Stone
"싸이키델릭 팝의 모양새를 새롭게 바꾸어놓은 밴드"- Spin
"자신감 넘치는 데뷔앨범. 그들 스스로가 알고있는 것 이상의 놀라운 잠재력을 가진 작업물"- Prefix Magazine
"복잡한 노력의 과정을 거쳤지만 결론은 매우 훌륭한 앨범이라는 간단한 평가로도 충분하다." - Alternative Press


렛츠리뷰의 신청란에서 처음으로 접한 추천사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찬사를 받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기에 충분한 찬사였고(...)

때문에 아무런 음악적 지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렛츠 리뷰에 신청을 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네요.

지금까지 음악은 그냥 가슴으로 느끼고, 귀로 듣기 좋은 것이면 되지 않을까-했는데 막상 리뷰를 쓰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웃음]

부족하지만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지요.

이어지는 내용

by 크르 | 2008/07/17 11:00 | 특수부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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