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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오스틴에리스

사커 킥(Soccer Kick) [가칭] - 오스틴 에리스

피폭자 : 로데릭 스트롱


오스틴 에리스가 예전부터 즐겨 사용했고, 요즘들어 더욱 더 재미를 보고 있는 기술입니다. 우와, 진짜 오스틴 에리스의 기믹 수행 능력은 좀 짱인듯 싶어요. 진짜, 오스틴 에리스에게 타이틀을 준 것이 확실히 재미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네요. 무언가, 어지간한 매치업은 다 해봤으니 식상한 느낌도 나긴 하는데 그 느낌을 확실히 해소하는 느낌입니다.


동작은 매우 간단. 상대방의 얼굴을 자신의 발로 걷어차면 됩니다. 오스틴 에리스가 나이 때문인지 기믹 때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자신의 주력 피니쉬 홀드를 브레인버스터로 바꾸면서 사커킥 - 브레인버스터의 패턴을 확실한 끝내기 패턴으로 애용하더군요. 예전에는 사커킥 - 브레인버스터 - 450 스플래쉬의 필승 패턴이었다면, 현재는 450 스플래쉬가 사라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참 악역답게, 기회를 잘 잡아서 경기를 마무리짓기도 했구요. 아아악, 로데릭 스트롱은 언제나 이렇지요. 언제나 당하는 모습이 익숙한 사람입니다. 왠지 로데릭 스트롱은 은퇴하기 전까지 오스틴 에리스의 그늘을 못 벗어날 것 같아요. NRC 때가 그 그늘을 벗어나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좀 흐지부지되어서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오스틴 에리스는 좀 완소.[...] 과연 오스틴 에리스 다음 챔프는 누가 될지 기대되네요.

by 크르 | 2009/12/24 10:10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2)

다이빙 섬머설트 레그 드롭(Diving Somersault Leg Drop) - 오스틴 에리스

피폭자 : 나이젤 맥기니스


오스틴 에리스가 나이젤 맥기니스, 타일러 블랙, 제리 린과 가졌던 4 WAY 타이틀 매치에서 마무리로 사용한 기술입니다. 사실, 저는 이 기술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450 스플래쉬를 사용하려다가 삑사리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450 스플래쉬가 무릎에 무리가 가기도 하니까 이렇게 사용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다이빙 레그 드롭도 엉덩이뼈에 무리가....뭐 어쨌거나.


꽤 레어한 장면이었다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이후에는 그냥 브레인버스터로 끝내는 경우가 많은 듯 하더군요. 확실히 나이도 먹고 했으니 이제 오스틴 에리스의 명품 450은 좀 보기 힘들 것 같기도 해서 아쉽습니다. 정말 450 스플래쉬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아니, 물론 레슬링 센스나 경기 운영 능력 면에서도 최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정말 450 스플래쉬에서는 독보적이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PS. 악역이 되고 난 후 라스트 챤스리는 거의 찬밥이 되었네요. 써도 그냥 풀리기 일쑤고.

by 크르 | 2009/12/10 18:04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4)

다이빙 엘보우 드롭(Diving Elbow Drop) - 오스틴 에리스

피폭자 : 시오자키 고


상대를 향해 뛰어내리면서 상대의 목이나 가슴팍에 자신의 팔꿈치를 찍어버리는 기술입니다. 보통은 탑로프에 올라가서, 링 중앙에 다운된 상대에게 이 기술을 작렬시키는 것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오스틴 에리스는 장외에 다운되어 있는 상대에게 날리는 과감함을 보여줬지요. 이때는 정말 카리스마가 작렬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이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간지 면에서 봤을 때는 확연히 차이나지요. 으으음.

그냥 점핑 엘보우 드롭이지만, 오스틴 에리스의 체공력을 볼 수 있습니다. 모션이 호쾌하기도 하고.

by 크르 | 2009/10/04 13:20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4)

450 스플래쉬(Four-Fifty Splash) - 오스틴 에리스

피폭자 : 아마도 릭키 레예스


 
현재 ROH의 월드 챔피언으로 WWE로 떠나는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마지막 경기 상대이기도 한 오스틴 에리스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현재는 아무래도 무릎 부상의 염려 때문인지, 아니면 TV쇼의 좀 부족한 경기 시간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스틴 에리스가 이 기술을 쓰는 것이 좀 보기 힘들어졌더군요. 보통 경기를 브레인버스터로 끝내니 확실히 진 필살기..라는 느낌이 강해졌긴 한데 좀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정말 이 사람처럼 뛰어난 450을 보기는 힘들단 말이죠.


탑로프에서 링 위에 다운되어 있는 상대에게 뛰어내리면서 앞으로 450도를 회전하여 상대방을 덮친다는, 말로만 하면 정말 심플한 기술입니다만 고난이도의 공중기 중 하나이지요. 선수에 따라서는 타점을 잘 못 맞춰서 무릎으로 상대방을 찍어버리는 일도 발생하는데, 오스틴 에리스는 체공이나 모션, 상대방을 덮치는 위치 등에도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어요.


그야말로 450의 마스터피스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요즘은 쓰는 모습을 거의 못 본 듯 합니다. 으으음.

by 크르 | 2009/09/04 22:03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2)

프로그 스플래쉬(Frog Splash) - 오스틴 에리스

피폭자 : 제이 리썰


본래 오스틴 에리스는 브레인버스터 이후에 연계되는 450 스플래쉬를 피니쉬 홀드 콤보로 사용하였고, 핀레이 롤에 이어지는 프로그 스플래쉬는 그냥 강기술로 사용했었는데, 여기에서는 피니쉬 홀드로 사용했습니다. 이 흥행은 2005년 11월 19일에 열린 Night to Tribute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에디 게레로를 기리는 의미로 사용된 기술이지요. 오스틴 에리스는 이 기술로 태그 타이틀 넘버 원 컨텐더 자격을 얻었고, 2005년의 파이널 배틀에서 태그팀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에디 게레로를 대표한 기술이었고, 계속해서 사랑받았던 기술이지요. 공중에서 뛰어내려 링 위에 다운된 상대를 덮친다는 원리는 여러 공중기들과 다를 것이 없고, 데미지 상으로는 다이빙 바디 프레스와 다를 점이 없습니다만- 단순하게 몸을 접었다 편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기술입니다. 특히 에디 게레로는 이 기술의 달인이라고 할 만큼 멋진 시전을 보여줬었지요. 오스틴 에리스도 잘 사용했지만, 여기에선 더욱 더 기합을 넣어서 한 손으로 가슴을 몇번 치는 에디 게레로의 어필을 취한 다음 프로그 스플래쉬를 사용했습니다.


뭔가 그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더욱 더 모션을 크게 한 느낌이라 참 좋았어요. 오스틴 에리스도 프로그 스플래쉬를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려고 하면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보여준 시전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프로그 스플래쉬의 임팩트가 강하면 450 스플래쉬의 임팩트가 줄을 것이라 여겼는지 몰라도 꽤나 설렁설렁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에선 기합이 팍팍. 정말 에디는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레슬러였지요. 또 보다보니까 그리워지고-으으으음.


여기에서 보는 오스틴 에리스의 평소의 시전. 기합과 기세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니, 이거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니겠지요...뭔가 에디 게레로를 추모하는 의미라고 제가 너무 확대해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으음, 어쨌거나 저는 이렇게 느끼고 싶군요. 그런데 정말 타격시의 임팩트가 다른 것 같지 않나요-


...아, 피폭자가 두명이어서 그렇게 보일 수도...

by 크르 | 2009/07/01 09:10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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