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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크리스히어로

데스 블로우(Death Blow) - 크리스 히어로

피폭자 : 이토 아키히코, 타카야마 요시히로


현재 북미의 인디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종종 일본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NOAH 쪽에도 모습을 보이고 있는 크리스 히어로가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통상의 롤링 엘보우에다가 약간 동작을 추가한 기술로, 상대방의 안면에 엘보우를 꽂아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후두부에 엘보우를 작렬시키는 기술이지요.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상대방의 몸을 회전시킨 다음에 뒷통수에다가 엘보우를 꽂아넣는다는 점. 행맨즈 넥브레이커를 시전할 듯 훼이크를 걸면서 곧장 상대방의 후두부에 통렬한 일격을 가하기 때문에 위력은 보장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GIF에는 소리가 없지만, 소리까지 들으면 느낌이 더욱 더 살아나지요.


기술명은 언제 붙었는지는 모르겠는데, ROH TV쇼 11월 9일자에서 확실하게 이 이름을 불렀더군요. 데스 블로우라...죽음의 일격. 이거 꽤나 멋진 이름입니다.

보너스로 히어로의 엘보우 두개 더. 마지막 GIF에서 소뱃트 - 엘보우의 연계는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by 크르 | 2009/11/19 19:25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4)

라 부파도라(La Bufadora) - 크리스 히어로

피폭자 : 타카야마 요시히로


북미의 인디 프로레슬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간간히 활동하는 선수인 크리스 히어로가 타카야마 요시히로와의 경기에서 사용한 기술입니다. 크리스 히어로는 키가 거의 2m에 육박하는 거구인데(이건 타카야마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예상을 뛰어넘는 운동 능력을 보여줘서 놀라웠어요.


보통 라 부파도라를 사용할 때는 미들로프 쪽에 발을 걸치고 사용하는데 여기에선 그냥 노터치 점프로 탑로프에 올라타더니 잠시 딜레이를 주고(!!!! 이부분이 더 놀라웠지요, 사실) 그대로 뒤로 문설트로 점프하여 타카야마를 덥쳐버렸습니다. 음, 거리 조절이 좀 아쉽긴 했지만 크리스 히어로의 몸으로 저 기술을 저렇게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경악할 수준.


와, 이것도 놀랍지만 크리스 히어로의 롤링 엘보우와 거기에 따른 로프워크도 점점 완숙해지는 듯 합니다. 완전하게 자신의 스타일에 녹여낸 듯 해서 더욱 더 놀라워요. 음, 팬티를 입은 크리스 히어로도 마음에 들고.

by 크르 | 2009/10/26 20:48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12)

노도와오토시(Nodowaotoshi) - 크리스 히어로

피폭자 : 더그 윌리엄스


북미 인디 쪽에서 일프 빠돌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인 크리스 히어로가 사용한 기술입니다. 쵸크 슬램과 노도와오토시의 구분이 좀 애매하기도 하고, 북미 쪽에서는 그냥 쵸크슬램으로 보는 경우가 많긴 한데 이쪽은 좀 특출난 경우라서 그냥 노도와라고 적기로 했지요. 왜냐하면...


상대의 목을 잡고 "노도와아아아아아아!!"하고 소리를 질렀거든요.[..]


크리스 히어로도 인디쪽에선 장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니 임팩트도 좋고, 빅 붓에서 연결되는 연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때가 2007년인가 했는데, 확실히 이때의 히어로가 지금의 히어로보다 더 마음에 드는 것은...음,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지금의 히어로도 좋긴 좋은데 이때가 적절히 유쾌하고 적절히 찌질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아서겠지요.

by 크르 | 2009/10/15 21:28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9)

크르릉 레슬 토크 #11 크리스 히어로, 망했나요?

네,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복장 개ㅋ망ㅋ좃ㅋ망하면서 낄낄대고 있었고- 예전에 킹스 오브 레슬링을 생각하고, 또 나이젤에게 잠시나마 챔피언을 뺏었던 때(정식 기록은 아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를 생각하면서 현재는 진짜 완전 최악이야...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요즘 모습을 보면 또 이게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크리스 히어로가 리더인 스테이블 스윗 앤 사워의 운명은 이미 침몰한 듯 하지만, 그건 래리 스위니의 침몰이라고 할 수 있고- 크리스 히어로는 계속해서 잘 활동하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여기에 덕을 본 것은 쉐인 하가돈일까.


뭐 다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복장 문제야 지금도 영 마음에 안 들고, 하다못해 팬티를 입을 것이라면 위에는 아무것도 없이 온리 팬티만 입고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ROH에서는 수영복을 계속 입고 있고...하는 것은 지금도 마음에 안 들지요.


그런데, 사실 선수가 복장만으로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잖아요. 프로레슬링 선수라면 무엇보다도 경기로 평가받아야 하고-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아직 히어로의 센스는 죽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롤링 엘보우나 빅 붓을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던 초기에는 이 양반이 히어로즈 웰컴이나 행맨즈 클러치라는 걸출한 피니쉬들을 냅두고 이런 기술을 쓰나 했었는데- 현재 계속해서 이 기술들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니 진짜 센스가 있네요.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진화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최근 NOAH에서의 경기나 ROH TV에서 가진 경기들을 보면 이제 자신의 스타일에 확실하게 녹인듯한 생각이 듭니다. 히어로의 레슬링 센스와 경기 운영 능력이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바고, 또 PWG에서는 최고 자리의 챔피언도 내줄 만큼 그를 인정하고 있고, WXW 쪽- 독일 쪽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고 있구요. 그리고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현재 ROH 팬포럼 쪽에서도 크리스 히어로의 인기가 높다고 하더군요. Tony 님의 제보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사실 ROH 팬포럼 쪽은 좀 들어가기가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들어간지가 꽤나 오래되었거든요.[..]


으음, 어쨌거나 결론은 크리스 히어로가 상당히 무시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현재도 참 잘 나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스타일을 바꿨을 때야 적응이 안된 것이니까 그런 것이고, 이런 면에서 저도 꽤나 욕을 하긴 했습니다만...요즘 경기를 보니 저도 생각을 많이 바꾸기도 했고, 또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좋고. 히어로는, 현재도 인디 최고 선수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고- 여기에 ROH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만 더해진다면 이룰 것은 다 이뤘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군가 히어로가 망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에겐 망한거죠, 뭐.

by 크르 | 2009/08/05 22:48 | ▷프로레슬링 | 트랙백 | 덧글(13)

행맨즈 클러치(Hangman's Clutch) - 크리스 히어로

피폭자 : 네크로 부쳐


현재 PWG 챔피언으로 활동하고 있고, 다른 단체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인디의 인기 레슬러, 크리스 히어로를 대표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아니, 크리스 히어로를 대표하는 피니쉬 홀드였는데- ROH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2007년 이후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군요. 정말 2006년 경만 해도 '크리스 히어로하면 역시 크레바트지!! 카스타뇰리는 유러피언 어퍼컷이고!!'라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둘 다 자신의 특성을 버린 것 같아서 약간 아쉬울 때도 있습니다.


물론, 자신들의 특성을 포기하는 대신 경기를 진행하는 능력은 전부 올라간 것 같긴 합니다만....그래도 예전의 추억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간 아쉬울 때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현재의 모습도 둘 다 좋습니다. 아하하하.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STF의 형식으로 상대방의 다리를 고정한 후 크레바트로 상대방을 조이는 기술이지요. 히어로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멋진 기술입니다. 유러피언 레슬러의 필수 테크닉이라고 여겨지던 크레바트- 그런 만큼 레슬링 무대에선 일반 서브미션으로 많이 쓰이던-라는 기술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삼고, 또 그것을 피니쉬 홀드로까지 만든 크리스 히어로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의 유러피언 어퍼컷도 그렇고, 필수 테크닉을 피니쉬 홀드의 위치까지 격상시킨 센스가 둘 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ROH에서는 이 기술을 쓰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PWG에서는 계속 애용해서 다행이더군요. 크리스 히어로의 복장도 예전 그대로고...으음, 일본에서도 이 기술을 좀 애용해줬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그건 힘들 것 같고.


어쨌거나 자신이 있는 무대 위에서 계속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by 크르 | 2009/07/05 09:46 | ▶북미인디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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