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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헬름

헬름(ヘルム) - 후지타 "Jr" 하야토

피폭자 : 레이


미치노쿠 프로레슬링의 악역 스테이블인 구룡(九龍)의 일원이기도 하고, 또 2008년 12월에 요시츠네를 물리치고 동북 쥬니어 왕자의 자리에 오른 레슬러인 후지타 "Jr" 하야토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맨처음에 이 기술을 봤을 때의 충격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정말로 과격하면서도 피니쉬스럽다!!라는 생각이 드는 기술이었습니다.


본래 처음에 이 기술을 봤을 때는 위 GIF처럼 상대방의 다리를 묶어놓은 상태에서 그대로 안면에 무릎차기를 날리는 기술이었지요. 하야토의 킥이 정말 강하기도 한데, 그런 킥을 다리까지 묶인 상태에서 접수한다면...정말 장난이 아닐 것이라 생각되더군요. 우선 다리가 묶여있으니 움직임의 폭도 줄어들고, 그만큼 자신이 흡수해야 하는 충격의 양은 더욱 많아져서- 까딱하다간 정말 사람 하나 잡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로 선수를 실신시킬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이후에 요시츠네와의 타이틀전을 보니, 그냥 달려가면서 상대방에게 무릎차기를 날리는 기술로 헬름이라고 표기되더군요. 으으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임팩트는 이쪽이 정말 확실한데, 아무래도 너무 위험하다보니까 봉인하고, 요시츠네에게 사용한 것처럼 사용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것은 거의 버닝 해머처럼 자신이 인정하고, 이 기술이 아니면 상대를 꺾을 수 없다-라고 생각될 때 사용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말입니다.


...으으음, 무언가 이런 기술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계속해서 강한 기술을 보면서 무감감해져서..팬들이 너무 레슬러들에게 기대치를 높이고, 또 레슬러를 망치는 것 같은 느낌이 요즘 부쩍 들고 있습니다. 경기를 끝낼만한 임팩트, 라고 해야하나- 이런 것을 볼 때 WWE처럼 정말로 이 기술은 '피니쉬 홀드다'라고 정해놓고 그 기술이 나오면 경기가 끝난다라는 공식을 만들어 두는 것이 확실히 대단하지 않았나 싶어요. WWE가 이걸 의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요즘 들어 계속 반성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by 크르 | 2009/07/03 08:53 | ▶JAPAN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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