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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CM펑크

USB 엘보우(USB Elbow) - CM펑크

피폭자 : 제프 하디


우와, 제가 진짜 이 기술을 WWE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이 장면을 보고 진짜 소름돋았어요. 정말 레알.[....] 인디 시절의 동료였던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기술을 WWE에서 사용하다니!!! 훌륭해, CM 펑크!! 당신은 KENTA의 스타일만 가져올 것이 아니라, 정말 인디 시절에 좋았던 사람들의 무브를 자신의 스타일에 녹여내는거야! 이것이 WWE에서 당신만의 독특한 매력이 될거야!!라고 설레발을 치지만, 뭐- 다르게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요.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상대의 팔을 치킨 윙으로 고정한 다음에 한쪽팔을 자신의 손으로 잡고, 남는 손으로 상대의 목과 어깨 사이를 자신의 팔꿈치로 무차별 난타하는 기술입니다.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최강기라고도 할 수 있었던 기술로(지금은 캐틀 뮤틸레이션을 사용하기 위한 셋업 무브의 성격이 더 강하지만) 당하는 사람이 정말 불쌍한 기술이기도 하지요. 확실히 인디쪽의 개성을 보여주는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CM펑크의 이런저런 시도가 참 좋게 보이기도 해요. WWE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것 같달까- 자신의 경기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개성을 집어넣으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지켜봐야 할 것은 펑크의 악역수행 능력이 아닐지.


물론 ROH에서의 악역 수행 능력이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어떻게 WWE 속에 자신의 캐릭터를 녹여내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꽤나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느낌. 아직은 초반이니까 설레발을 치면 안되지만 말이죠- 그래도 지금은 쳐도 될 것 같기도 한데 진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보는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USB 엘보우.

by 크르 | 2009/08/01 11:49 | ▶WWE | 트랙백 | 덧글(33)

G.T.S(Go To Sleep) - CM 펑크

오오_그것은_피할_수_없는_가방_파워.gif

피폭자 : 제프 하디.


한번 DC인가 어딘가에서 유행했다고 하는 개그인 파일명 쓰기를 해봤습니다. 뭐, 저때의 상황의 의미는 저것으로 다 알 수 있으시겠지요. 진짜로- 무언가 CM펑크가 일을 벌릴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예상 외로 빨리 가방을 사용하더군요. 으으음, 아니- 빨리 사용했다는 말은 좀 어폐가 있는 것 같긴 하군요. 그전에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한 때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한 느낌이니까-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좀 허를 찌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에 관련된 이야기지요. 다른 분들이야 CM 펑크가 이번에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할 것이다-라고 예상한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았는데- 저는 아무래도 이때는 안 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지금 결과를 보고 난 후엔, 아- 이렇게 사용하는게 당연한 거였나..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때는 제프 하디 재계약 문제라거나(아마 지금도 재계약은 안했죠?) 그런 것 때문에 CM 펑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예상을 하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현재는 찌질찌질 챔피언 모드. 이건 악역같지도 않은데- 때마침 엣지가 부상당한 것을 보면- 으음, WWE의 판단이 꽤나 적절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결과를 보고 하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엣지가 저렇게 되었으니 펑크의 턴 힐은 불보듯 뻔한 일이고- 이미 이렇게 예상가능한 상황에서 어떤 이벤트로 관중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가 WWE 부커진들의 역량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쨌거나 요즘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특히 양손으로 베개를 만들어 얼굴을 대는 어필이 꽤나 마음에 들더군요. 진짜로 '잠이나 쳐드세요'라고 하는 건방진 느낌이 나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현재 대립도 제프 하디랑 하고 있으니 꽤나 임팩트가 나오게 시전할 수도 있을 것 같고(=임팩트가 나오도록 카메라 편집을 잘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여러모로 기대하고 있는 대립입니다.

여기에서 집중해야 할 것은 G.T.S가 아니라 슈퍼 나이트로 트위스터.[...] 이번 슈퍼스타즈를 보니, 스타쉽 페인을 시전할 때에 회전이 좀 부족하던데, 종종 이렇게 탑로프에서 그냥 사용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것도 스타쉽 페인이라고 우기면 되잖아요. 왜 자꾸 자기가 시전하기 좀 힘든 것을 사용할려고..[..]


뭐, 이 시절의 GTS 시전과 비교하면 현재는 진짜 준수해진 듯. 아..아니면 카메라 기술이..[..]

by 크르 | 2009/07/07 08:34 | ▶WWE | 트랙백 | 덧글(24)

아나콘다 바이스(Anaconda Vice) - CM펑크

피폭자 : 크리스토퍼 W. 앤더슨


현재 머니 인 더 뱅크를 적절히 잘 사용하여 벌써 두번의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경력이 있는 레슬러인 CM 펑크가 현재의 피니쉬 홀드인 G.T.S를 장착하기 전에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2007년 1월 정도까지만 해도 잘 사용했는데 2월이 되고 나니까 GTS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봉인하더군요. 으음, 인디 시절부터 애용해 오던 피니쉬 홀드라 나름 애착이 갔을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WWE에서 사용하기엔 시각적 효과 어필이 좀 없긴 했지요.


아무래도 기술이 상대의 팔을 목 뒤로 넘기고 자신의 팔로 상대의 목을 둘러 상대의 팔목을 잡은 다음에 남는 팔로 자신의 손목을 잡아 조이는 형태이다보니 CM 펑크의 약간 얇은 팔뚝으로는 좀 어필하기가 힘든 감이 있었을 겁니다. 아무래도 상대 선수들이 자신보다 체구가 큰 편이기도 하니 오히려 CM 펑크의 팔이 아파보일 수도 있는 경우가 일어날 수도 있고 말이지요. 카메라를 클로즈업하지 않으면 누가 피폭자인지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그다음에 이 기술이 들어가는 형태가 보통 사이드 슬램 후에 연계가 되어서 기습적으로 들어가기가 좀 힘든 것도 있었고 해서 현재의 GTS로 장착하게 된 듯 합니다. 또, GTS도 보다보니 참 괜찮더란 말입니다. 역시 WWE의 피니쉬 홀드는 보면 볼수록 적응이 되는 것인지....CM펑크의 잠이나 쳐드세요-하는 듯한 GTS 예고 어필도 꽤나 마음에 들고-

그런데 아무래도 빅맨을 상대할 때 GTS를 쓰는 것은 좀 힘들 것 같으니, 서브미션 피니쉬 홀드를 계속 장착하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슬리퍼 홀드처럼 경동맥을 압박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방을 실신시킨다-라고 하는 전개는 못하더라도 상대방의 팔을 완전히 망가뜨린다-정도의 전개는 가능할테니까요.


...뭐,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봐야겠지요. GTS로만 경기가 끝나니까 요즘은 전개가 너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아서 하는 소리입니다. 피니쉬 홀드가 하나라면, 아무래도 전개가 한정될 수 밖에 없지요. AJ 스타일스같은 센스로 어떠한 상황에서든 자신의 피니쉬 홀드를 우겨넣을 수 있다면 이야기가 또 다르겠지만.

by 크르 | 2009/07/06 20:21 | ▶WWE | 트랙백 | 덧글(30)

점핑 니 어택(Jumping Knee Attack) [가칭] - CM 펑크

피폭자 : 우마가


레슬매니아에서 머니 인 더 뱅크를 두번째로 땄지만 생뚱맞게 우마가랑 대립을 지속하고 있는 CM 펑크가 갑자기 사용한 기술입니다. 이거 달려가는 모습이랑 점프 후에 상대방을 자신의 무릎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고도는 낮습니다만 KENTA의 그것(...)이 생각난 것은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무언가 진짜로 KENTA의 스타일을 조금씩 북미 메이져에서 선보이는 것 같긴 한데, 뭐라고 해야하나- 실제로 제가 한 말이 이뤄지니까 기분이 꽁기꽁기하네요.(http://japcho0731.egloos.com/2332014)


달려가면서 상대방의 안면에 자신의 무릎을 꽂아넣는 심플한 기술입니다만, 앉아있는 상대에게 사용하니까 좀 임팩트가 줄은 느낌이 나는 것인지, 아니면 CM 펑크가 사용해서 별로 안 강해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우마가가 기술을 받아주는 것의 문제일지- 아니면 이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인지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 기술을 계속 써줘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번 경기는 참 놀라웠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존 시나도 힘겨워했던 우마가에게 G.T.S가 깔끔하게 들어간 것도 그렇고, 그동안 계속해서 얻어터지다가 이렇게 깔끔하게 이길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하고 말이죠.(물론 경기 전반의 리드는 우마가였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스러운 강함을 이제서야 보여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러고나서 다음번에는 또 무참히 깨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그냥 다음주를 봐야 알겠지요.


뭐, 보다보니 우마가랑도 경기 질이 어느 정도 나오는 것 같고- 머니 인 더 뱅크라는 위치만 아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지금 CM 펑크는 머니 인 더 뱅크를 그냥 무기로 들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무언가 기대도 안되고 있고 그렇네요. 무언가 강력하게 한방을 터뜨려야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텐데- 자기 자신이 알아서야 하겠지만 어쨌거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추남에게 무릎차기가 WWE에서 나왔다는 이야기이겠지요.[..]

by 크르 | 2009/06/06 08:31 | ▶WWE | 트랙백 | 덧글(25)

G.T.S(Go To Sleep) - CM 펑크

피폭자 : 마커스 코어 본


개인적으로 꼽는 WWE의 유망주 중 한명이자(존 모리슨, 에반 본, 그리고 CM 펑크. 더 미즈는...마이크웍 쪽으로만 기대중입니다) 그 유망주들 중에서 가장 치고 올라갈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는 선수인 CM 펑크가 사용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ENTA를 따라한다는 이미지도 있고, 안전 문제로 과격하게 사용할 수 없으며 또 무거운 상대에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잘 알 수가 없어서 싫어하는 피니쉬 홀드입니다만...딱히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씁쓸하네요. 뭔가 인디 시절에 사용하던 기술을 피니쉬 홀드로 가져오면 좋을텐데 딱히 생각나는 대안은 데빌락 DDT 정도? 펩시 트위스트는 무거운 사람에게 쓰면 임팩트가 진짜 반감되는 기술이니까요.


어쨌거나 기술 설명으로 넘어가자면 피폭자를 파이어맨즈 캐리로 들어올린 다음에 그대로 떨어뜨리면서 상대방의 안면에 강력한 니 리프트를 날리는 기술입니다-만, CM 펑크는 WWE의 안전 정책 문제로 상대방의 발이 땅에 닿은 후에 무릎을 올리는 시전을 하고 있지요. 확실히 안전성은 올라갔지만 임팩트와 과격함-개인적으로 이 기술의 포인트는 정제되지 않는 과격함으로 보고 있습니다-이 떨어진다는 부작용이 있어서 여러모로 슬픈 기술입니다. KENTA는 확실히 상대방을 실신시켜서 재운다는 의미같은데 CM 펑크는 뭔가- 그냥 쓰다듬으면서 잠을 재우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이 표현에는 과장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돈 안되는 변방의 팬이 이렇게 불만을 제기한다고 해서 바뀌진 않겠지요. 그래도 계속 보다보니 이제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 상대방을 확실히 압박할 수 있는 서브미션 기술을 가져오면 좋을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커트 앵글도 없으니 그냥 앵클 락을 써도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니면 이왕 KENTA를 따라한 것, 추남에게 무릎차기도..[...]

엣지에게 너무 깔끔하게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CM 펑크가 이런 위치까지 왔는가!!라고 감탄하는 것도 잠시, 왜 우마가랑 엮이게 되었는지...허허허허허허. 어쨌거나 경기가 의외로 볼만했다는 것이 더 놀랍긴 했습니다만 머니 인 더 뱅크 소지자가 갑자기 우마가랑 엮이는 것도 영 이상하고 그러네요.

by 크르 | 2009/05/29 23:07 | ▶WWE | 트랙백 | 핑백(1)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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